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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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뉴욕 찍고 서울로…’DIMF 뮤지컬스타' 무대 오른다

기사입력 2022.12.14 11:2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최민영이 ‘DIMF 뮤지컬스타’ 뉴욕 쇼케이스를 성황리 마치고 대구와 서울, 국내 뮤지컬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최민영이 무대에 오르는 ‘DIMF 뮤지컬스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미래의 한국 뮤지컬 및 글로벌 공연시장을 선도할 재능 있는 뮤지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 대회이다.

최민영은 지난 2020년 '제6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수상, 뉴욕 연수 및 쇼케이스와 국내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특히 최민영은 지난 12월 7일, 뉴욕에서 개최된 'DIMF 뮤지컬스타 뉴욕 쇼케이스(ONE NIGHT ONLY, THE RISING MUSICAL STARS OF KORE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K뮤지컬의 힘을 보여줬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관객뿐만 아니라 뮤지컬 '물랑루즈' 프로듀서 Hongling Goslin, 뉴욕 브로드웨이와 북미,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캐스팅 디렉터 Jason Styres, Gregory Van Acker, Amy Rafa 그리고 브로드웨이 아시아 프로듀서 Laye O'Yang 등 50여 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계자들이 참여, DIMF 뮤지컬스타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낸 것.



뉴욕 쇼케이스를 마무리한 최민영은 한국 대구와 서울에서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무대는 뮤지컬 '드림걸즈', '미스사이공' 등 미국의 유명한 브로드웨이, 영국의 웨스트엔드 곡뿐만 아니라, '어쩌면 해피엔딩' 등 한국의 창작뮤지컬 넘버들도 구성돼 있어 의미를 더한다.

최민영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의 아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 동생 백이현 역을 맡아 여린 내면부터 자신의 버팀목인 형을 응원해 주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민영은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작품인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에서 대(Dae)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짓고 글로벌 행보도 이어 간다.

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27th BIFF)'에서 첫 공개된 영화 ‘드림팰리스’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렇듯 뮤지컬부터 영화, 드라마, OTT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민영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5시 대구 꿈꾸는씨어터,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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