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9 14: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바타2'가 3시간 1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와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참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3년 만에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을 들고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아바타'는 국내에서만 136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 이에 시즌2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높은 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어제 밤에 영화 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 재밌게 봤을지 모르겠다"는 말로 언론시사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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