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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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앞둔 아르헨 대위기?...'메시 오른팔' 데폴, 햄스트링 부상 의심

기사입력 2022.12.08 12: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네덜란드와의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앞둔 아르헨티나가 위기에 빠졌다. 중원 살림꾼이자 리오넬 메시의 오른팔 로드리고 데폴이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대회 시작 전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던 아르헨티나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 당시 보여줬던 끈끈한 조직력은 사라지고 메시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멕시코, 폴란드를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해 16강에 올랐고 호주를 물리치며 8강 대열에 합류했다.

8강 상대 네덜란드가 메시 봉쇄법을 준비했다고 밝힌 만큼 아르헨티나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때문에 지금까지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으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탠 데폴은 네덜란드전에서도 선발 1순위로 예상됐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면서 네덜란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데폴은 비공개로 진행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는 훈련에서 레안드로 파레데스, 마칼리스테르, 엔소 페르난데스 중원 조합을 실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경기 전 메디컬 테스트에서 데폴에게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이 조합으로 네덜란드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데폴은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함께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필드 플레이어다. 스칼로니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데폴이 결장하게 된다면 아르헨티나는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데폴 본인은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 SNS에 훈련 사진과 함께 "모든 것이 괜찮다. 새로운 무대를 위해 마지막 세부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데폴 SNS,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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