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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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랩에 관심 多…"고등래퍼? 나갈 수도"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2.12.07 21:47 / 기사수정 2022.12.07 21:4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문아들' 정동원이 완벽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랩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김종국을 꼭 만나보고 싶었다"며 "방송에서 몸이 좋기로 유명하시니 실제로도 그런가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정동원은 김종국의 몸을 만지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제가 말랐다. 살도 찌고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이사 가자마자 헬스장도 등록했는데 한 번 하고 못 하겠더라. 옷도 다 샀다. 단백질 음료도 샀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지금 얼굴도 잘생겼고 비율이 좋다. 근육만 있으면 완전히, 길쭉길쭉한 몸은 근육 만들어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왜 가수 선배한테 운동을 묻냐"고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김종국이) 운동 가르쳐주신다면 매일매일 갈 수 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동원은 "가수하기 전에는 김종국이 격투기 선수인 줄 알았다. 가수 터보인건 나중에 알았다. 장민호 형 무대를 보며 알았다"고 밝히며 김종국과 터보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완벽한 댄스실력과 랩을 선보이며 김정남 역을 완벽 소화했다. 김종국은 "톤이 너무 안정적이다. 랩을 왜 이렇게 잘하냐"며 감탄했다.



정동원은 랩 칭찬에 "한창 랩에 빠졌을 때 옛날 노래 들으면서 랩하고 외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내년에 '고등래퍼' 나가는 거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에 정동원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수줍게 답했다.

한편, 송은이는 "종국이 동원이 아버지보다 연배가 더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동원의 부친은 79년생으로 76년생인 김종국보다 어려 충격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그럼 정형돈 보다 어리시다"고 덧붙였고 정동원은 "그렇게 안 보이셔서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정동원은 "형과 삼촌 호칭은 첫 인상으로 판단한다"고 이야기하며 "민경훈은 잘생기셔서 형, 김숙은 이모, 김종국은 어려보이시니 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송은이에겐 "할미"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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