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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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장현승 등장에 "걷는 게 멋있는 사람, 태어나서 처음" (아바드림)

기사입력 2022.12.06 10: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인나가 가수 장현승의 무대에 감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는 버추얼 아바타로 변신한 스타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장현승은 AVA 특수요원 진으로 등장했다. 양세형은 "이런 모습을 보면 장난 치는 모습이 없고 바르다고 해야 하나? 경직돼있다고 해야 하나? 배우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유인나 또한 '"방송이 익숙한 분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현승의 키워드로는 '군대 체질, 1440, 프로 살림러, 텐미닛' 등이 공개됐다. 장현승은 1440 키워드에 대해 "제가 집에서 외출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집에서 오래 머문 시간이 두 달 정도 되는 것 같다. 외출이라고 할 만한 외출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는 "직업군을 배우로 하겠다. 이 헤어스타일을 하신 분이 누가 있나 생각해봤다"라며 배우 김지훈이라고 예상했다.



이진호는 "이던 아니냐"고 추측했고 양세형과 유인나도 공감했다. 장현승은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불렀다.

장현승은 "가사 내용이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는 내용인데, 저 역시 살아오면서 그랬던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학교도 친구들만큼 똑같이 다니지 못했고 공부보다는 연습에 매진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평범한 학창시절을 살았다면 '지금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은 "텐미닛에 대한 별명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 텐세컨즈로. 걸어 나오는 것부터다. 걷는 거에서 끝났구나 했다"라고 극찬했다. 유인나 또한 "걷는 게 그렇게 멋있는 사람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정체를 드러낸 장현승은 "긴장 반 설렘 반 딱 그 감정이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무대, 방송을 하는 거라 설렜다. 긴장은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진이랑 무대 연출이 있지 않나"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펼치다 2016년 4월 비스트에서 탈퇴,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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