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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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재밌는 구자철 해설 알아줬으면…브라질과 16강전 승리하길" (인터뷰)

기사입력 2022.12.05 15:16 / 기사수정 2022.12.05 15: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예은이 오랜 팬인 축구선수 구자철의 월드컵 해설을 응원했다.

신예은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3인칭 복수'(감독 김유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문난 축구 팬이자 현재 2022 카타르월드컵 KBS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구자철의 팬으로 알려진 신예은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4시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지금 머릿속의 80%가 축구 생각밖에 없다"고 웃었다.



이어 '이길 것 같냐'는 물음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밝게 웃으며 답한 신예은은 "해설도 (구자철 해설위원이 있는) KBS로 볼 것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예은은 "주변에도 (구자철이 해설하는 중계를 보라고) 홍보하고 있다. 잘 하시는것 같다"고 다시 활짝 웃음 지으며 "이번에 중계하시는 것을 보면서 '아, 내가 이래서 (구자철 선수를) 좋아했었지, 다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예은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2011년 아시안컵 당시 득점왕이었던 구자철의 활약이 인상깊었다고 말한 바 있다. 

라디오DJ로 활동할 당시 방송에서 구자철에게 깜짝 생일 축하메시지를 받은 뒤에는 감격의 눈물을 쏟기도 했고, 지난 3월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구자철의 소속팀 제주유나이티드의 초청으로 제주도를 찾기도 했다.



신예은은 "(이번에 해설하는 것을 보니) 정말 긍정적이시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눈에서부터 보이더라. 가끔 너무 흥분하셔서 음이탈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것도 재밌다. 정말 재밌는데,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로 신예은은 쌍둥이 오빠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옥찬미 역을 연기했다.

'3인칭 복수'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 = 앤피오엔터테인먼트·K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KBS·프로축구연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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