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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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장자 승계 없다" 선언…송중기 멱살→박지현 실신 (재벌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05 07:1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가 송중기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했고, 이에 박지현이 실신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 8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이 장자 승계원칙에 대해 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양철은 진성준(김남희) 결혼식 이후 모인 자리에서 "어른으로 책임을 다해달라 그랬지. 월요일부터 성준이 거창 물류 창고로 출근할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책임자로 발령한 임명장이다. 새서울타운 불법 땅 투기, DMC 건설 공사 수주 실패. 네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냐. 그게 어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영기(윤제문)은 "아버지 그래도 이런법이 (어딨냐) 성준이 지분 조절이야 다음에 해주신다고 해도 거창 물류창고라니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진양철은 "오늘부로 우리 순양의 장자 승계 원칙은 없다"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돈으로 지분을 사들이든지, 실력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하든지 어디 너희 마음대로 해봐라"라며 "나보다 순양을 더 잘 키우면 그 사람한테 경영권도 주고 내 물산 지분도 다 물려줄거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진영기는 "아버지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냐 제가 아버지를 위해서 순양을 위해서 얼마나"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진양철은 자리를 떴고, 진성준은 진도준(송중기)의 멱살을 잡았다. 그 순간 모현민(박지현)이 실신했다.

이후 모현민은 진도준에게 "당신 어머니께 전해줄래요? 부실한 건 내가 아니라 당신 아들이라고"라며 따졌다. 이어 "대체 뭘 할 생각이었던 거냐. 그 자리에서 달려가 주먹이라도 날릴 생각이었냐 왜 진도준한테 분풀이라도 하게?"라고 말했다.

진성준은 "걱정됐나 봐 도준이가 맞을까봐"라고 맞받아쳤고, 모현민은 진성준의 뺨을 쳤다.

모현민은 "정신 똑바로 차려. 당신 식구들 순양가 장손이 허점을 보일때만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언제든 끌어내릴 준비를 하면서. 그렇게 쉽게 먹잇감이 돼준다고? 그건 내가 용납 못한다"고 말했다.

또 "명심해 당신이 뒤를 보여도 되는건 내 앞에서 뿐이다. 적어도 우린 한팀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진성준은 "내가 뒤를 보이면 감당은 할 수 있고? 경고했지. 건강에 해롭다고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거"라며 모현민의 팔을 세게 잡았다. 그러면서 "꼭 상대를 우습게 보다가 코가 깨진다니까 손버릇 안좋은거 봐주는 건 오늘까지다. 첫날밤이니까 우리 뜨거웠던 스킨십으로 기억해둘게"라고 경고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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