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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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찬또백반집' 준비…"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12.02 21:50 / 기사수정 2022.12.02 21: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찬또백반집' 오픈을 예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22년 마지막 메뉴 출시를 위해 박수홍, 이찬원, 심지호가 대결에 나섰다. 

이날 이찬원은 냉장고에서 닭고기를 꺼내며 "닭은 해 먹을 게 너무 많다. 찜닭, 닭볶음탕, 백숙, 삼계탕 등 되게 많은데 닭갈비를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찬원은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쌈장을 만든 후 닭갈비 양념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양념에는 꿀도 들어갔는데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들은 지역의 특산물이나 농산물을 선물로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경주의 참기름, 상주의 청양고추를 자랑하며 "잘 먹고 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이찬원 표 쌈장 닭갈비에 게스트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관심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제가 좋아하는 쌈장과 닭의 콜라보다. 쌈장을 정말 좋아한다"고 입맛을 다셨다. 



한편 이찬원은 닭고기 10kg을 들고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제 1년 치 식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찬또백반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찬또백반집의 첫 번째 반찬은 쌈장 닭갈비. 이찬원은 양념에 잰 100인분의 닭갈비를 4L 반찬 통 3개에 꾹꾹 눌러 담았다. 

두 번째 반찬은 달걀부추짜박이로 이찬원은 "'편스토랑'을 통해서 많이 사랑받았던 반찬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쉬지 않고 수제 도토리묵 100인분을 직접 쑤기 시작했다. 도토리묵이 눌어붙지 않게 계속해서 젓던 이찬원은 아이스크림으로 당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했다. 

마지막 반찬인 겉절이까지 만든 이찬원은 찬또백반집을 오픈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찬원의 영상을 모두 본 산다라박은 "보통 인물이 아닌 것 같다. 엄마가 얼마나 칭찬하던지 솔직히 미웠는데 엄마가 왜 이찬원 씨를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고 이찬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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