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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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카우트 눈에 들어왔다" 주가 치솟는 조규성, 伊도 주목

기사입력 2022.11.30 17:00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카타르 월드컵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24)이 이번엔 이탈리아 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주가가 점점 더 치솟고 있다.

이탈리아 '쿠오티디아노 나치오날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이미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에 들어왔다"면서 "김민재, 이승우, 안정환은 지난 20년 동안 세리에A에서 뛰었던 한국 선수들이다. 또 다른 이름이 카타르에 있는 수많은 이탈리아 스카우트들과 감독들의 노트에 기록되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한국은 가나전에서 2-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지만, 조규성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면서 "조규성이 K리그에서 세리에A로 이적하는 것은 확인을 해봐야 하고 복잡할 수 있지만, 조규성의 이적료가 140만 유로(약 20억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괜찮다. 그는 피지컬이 강하고 공중전에 능한 아름다운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된 조규성은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진가를 발휘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조규성은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퍼포먼스를 인정 받은 조규성은 유럽의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팀은 패했지만, 조규성의 활약이 있었기에 접전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

K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조규성은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매체는 "조규성은 유럽 구단들로부터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는 손흥민의 뒤를 잇는 적합한 후계자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 조규성은 유럽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영표 축구협회 부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유럽에서 꽤 괜찮은 구단에 있는 친구 중 한 명이 테크니컬 디렉터로 있는데 조규성에 대한 스카우트와 관련해 연락이 왔다. 그 정도로 유럽에서 상당히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매체 'Takvim'는 "과거 한국 선수를 영입해 재미를 봤던 페네르바체 SK가 다시 한번 한국 국가대표팀인 조규성을 노리고 있다. 페네르바체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스타드 렌도 조규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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