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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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박나래 음식 먹다보니 일주일 만 8kg 쪘다"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11.30 09:55 / 기사수정 2022.11.30 10: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해나가 축구에 빠진 근황과 '나래바' 때문에 최고 몸무게를 찍은 사연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모델 송해나와 개그맨 이국주가 출연한다.



이날 송해나는 모델보다 '축구선수의 삶'을 살고있다며 남자까지 포기하고 축구 실력이 확 늘게 된 뜻밖의 비결을 전한다.

송해나는 "축구팀 주장 이현이 언니가 시즌 중에 절대 남자 만날 생각하지 말라더라"라며 이현이가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고 폭로한다.

이어 그는 축구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히며 "축구 연습 때문에 남자친구를 자주 못 만나서 헤어지게 됐는데, 이별 후 화난 감정을 축구로 풀다 보니 실력이 확 늘었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송해나는 모델보다 축구선수의 삶이 더 익숙하다며 "현재 양 발톱까지 다 뽑혀 있다. 모델 일이 안 들어온다"고 덧붙인다.

그는 축구팀 주장인 이현이가 실제 운동선수처럼 팀원을 철저히 관리했던 일화를 밝히는데, "이현이 언니가 주장이 되니 눈이 돌기 시작하더라. 경기 흐름이 안 풀리면 눈이 돌면서 '너네 다 이렇게 할 거야?'라고 소리친다"며 '주장' 이현이를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주장 이현이 언니가) 평소 다른 스케줄이 있는 날에도 축구공을 챙겨 다니라고 한다"며 "차 안에서도 발로 축구공을 굴리면서 다닌다"며 준 축구선수의 삶을 살게 된 이유를 전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해나는 과거 박나래의 '나래바'에 갔다가 모델을 은퇴할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는 "'나래바'에 놀러 갔다가 일주일 동안 못 나왔다"며 "스케줄이 있을 때만 밖에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일주일 동안 나래 언니가 24시간 내내 만들어주는 음식을 계속 먹다 보니 8kg가 찌더라"라고 고백하며 "그때 인생 최대 몸무게였는데, 살찐 줄 모르고 있다가 운동복 입고 촬영하는 신을 찍었었는데 너무 지워버리고 싶다"며 흑역사를 공개한다.

송해나의 축구 에피소드와 '나래바'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 '옥문아들'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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