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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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탔을 때 놓친 대가, 2실점으로 컸다 [한국-가나]

기사입력 2022.11.28 22:50 / 기사수정 2022.11.28 23:03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흐름을 탄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한 대가는 컸다. 우리의 약점인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나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한 가운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황의조 대신 조규성이 원톱으로, 이재성 대신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오른쪽 날개도 나상호가 아니라 권창훈이 나섰다.

나머지 포지션은 우루과이전과 같았다.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선발 출격하는 가운데 카타르 알사드에서 뛰는 베테랑 정우영과 황인범이 더블 볼란테를 형성했다.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하는 것도 같았다.

가나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아티 로렌스 지기 골키퍼를 비롯해 타릭 램프티, 모하메드 살리수, 다니엘 아마티, 기데온 멘사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살리스 압둘 사메드, 모하메드 쿠두스, 토마스 테예 파티가 지켰고 최전방엔 조던 아이유, 안드레 아이유, 이냐키 윌리엄스가 출격했다.

전반 초반 한국이 먼저 경기를 주도했다. 가나의 약점인 측면 뒷공간을 공략하며 한국은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안에 총 네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몰아붙였지만, 가나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10분이 넘어가면서 가나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빠른 공격 전환과 장신 공격진을 활용해 롱패스를 시도하면서 한국 수비진을 괴롭혔다.





가나가 올라오면서 한국은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에게 파울을 범했다. 그리고 이어진 세트피스에서 한 골을 실점했다.

전반 23분 우측면에서 파울이 나왔고 가나의 프리킥이 주어졌다. 여기에서 가나는 센터백 모하메드 살리수가 혼전 상황에서 밀어 넣으며 리드를 가져갔다.

가나는 흐름을 타며 공격을 이어갔고 10분 만에 모하메드 쿠두스가조르당 아예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리드를 벌렸다. 

전반 막판 한국은 가나을 몰아 붙였지만, 중앙을 지키며 깊이 내려선 가나를 뚫지 못했다. 결국 전반 초반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가 2실점으로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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