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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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외도설→'돌싱글즈' 제작진 협박 폭로…진실은?

기사입력 2022.11.20 17:40 / 기사수정 2022.11.20 18: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 제작진이 이소라에게 사과를 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협박했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20일 구제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싱글즈 박선혜PD님 이소라 과거 진짜 몰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구제역은 "'돌싱글즈' 박선혜PD님 이소라에게 돌싱글즈 외전 3회 이전에 사과를 하면 고소하겠다는 협박 진짜로 했냐"라고 질문했다.



구제역은 "이소라와 펜션남은 불륜 관계가 아니라고 하더라. 당사자들에 따르면 불륜이 아니라 우정 여행을 건 거다. 펜션에 간 건 맞는데 어떠한 스킨십은 없다고 한다"라고 의문을 품었다. 그러면서 구제역은 사건 당사자인 가족들이 이소라가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니 더이상 이에 대한 언급을 않기로 했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돌싱글즈' 제작진의 문제가 더 크다며 "이소라 또한 제작진들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박선혜PD는 한 인터뷰에서 이혼은 문제가 없지만 유책배우자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구제역은 이를 바탕으로 "첫 번째 남자친구가 있는 자는 출연시키지 않는다", "유책배우자를 출연시키지 않는다"라는 '돌싱글즈' 제작진들의 출연 기준을 밝혔다.

구제역은 "이 두 가지의 기준으로 미루어봤을 때 이소라는 절대로 '돌싱글즈'에 출연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며 제보자에 따르면 '돌싱글즈' 제작진들은 이소라의 과거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구제역은 "저한테 이런 제보를 한 걸로 추정되는 사람이 제작진에게도 그대로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또 "출연자의 일방적인 주장만 믿고 아무런 검증을 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낸 것"이라며 "제작진은 오히려 출연자들의 이런 논란을 화제성으로 생각해서 반기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다"며 의심했다.



그 이유로 구제역은 이전에 MBN이 올린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를 언급했다. '이소라 최동환 커플링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구제역은 "이 반지는 이소라가 사전미팅 때도 끼고 나온 반지다. 제작진이 제정신이라면 이소라의 반지를 방송에 노출시켜서는 안 됐다. 심지어 최동환과 커플링이라는 말을 하면 안 됐다"라며 다른 사람과 맞춘 반지라고 밝혔다.

이소라의 전 남편에게 이혼 사유가 있는 것처럼 편집한 점을 꼬집으며 "실제로 전남편이 방송국에 전화를 했다. 이소라 통해서도 정정을 부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국은 전남편에게 연락을 안 했다"며 "이소라가 전남편에게 '나는 오빠의 명예를 회복을 위해 사과를 하고 싶은데 제작진이 사과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소라는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최동환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을 통해 이소라는 고된 시집살이로 인해 이혼을 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구제역은 이소라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당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소라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최근 사과문에서 불륜 관련 언급만 삭제해 논란을 더했다.

이소라, 최동환이 출연 중인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는 오늘(20일) 종영한다.

사진=이소라, 유튜브, 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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