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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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부상에도 촬영 강행→늦둥이 딸 등장에 '아빠 미소' (그리구라)[종합]

기사입력 2022.11.19 18:07 / 기사수정 2022.11.19 18:0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구라가 팔 부상을 당했다고 전하며, 촬영장에 등장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부상에도 촬영 강행…아들아 울지마라 이게 프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팔에 보호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아빠가 팔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 한마디도 안물어보나?"라며 말을 건넸다.

이에 그리는 억울해하며 "전화 했지 않냐. 어제 얘기를 했는데 이유를 안 물어보냐고 하냐. 왜 나를 나쁜 사람 만드냐"라며 웃었다.

김구라는 "카메라 앞에서 물어봐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식당으로 향했고, 비빔국수와 칼국수를 주문했다.



그리는 "팔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나이 먹으면 몸에 석회가 낀다. 근데 석회가 힘줄이 있는데 생기면서 누른다. 오십견처럼 엄청 아프다. 주사 맞을 때도 엄청 아프다. 하루나 이틀 전도 (보호대)를 하고 있으라고 해서"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는 "어제 들었다. 본인 아픈 거 설명하는 거 엄청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통풍 엄청 아프다. 그 정도로 아프다"라며 강조했고, 이어 "지금은 괜찮다. 원래 의사가 어제부터 오늘까지는 하라고 했다"며 보호대를 풀었다.

이때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김구라는 "촬영장에 동생이 왔다. 동현이도 본 지도 오래돼서"라며 카메라 밖에 있는 딸을 향해 아빠미소를 보였다.

김구라는 "돌잔치 이후로 처음 보는 거죠?"라고 물었고, 그리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아직도 츤데레라서 동생한테 막 그렇게 하진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는 "근데 머리 쓰다듬고 한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당연하지 남도하는데 그것도 안하냐"며 웃었다.

한편, 김구라는 전처와 채무 문제로 이혼했다. 지난 202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재혼했다. 지난해 재혼한 아내와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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