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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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1등, 처음으로 욕심나"…HYNN, 첫 정규앨범 어떻길래 [종합]

기사입력 2022.11.23 0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첫 정규앨범 발매에 욕심과 각오를 내비쳤다.

HYNN의 첫 정규 앨범 'First of all' 발매 기념 음감회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에서 진행됐다.

'First of all'은 '처음'과 '모든'이라는 두 단어가 가진 심상, '가장 먼저'라는 사전적 의미를 함께 품고 있으며, 처음처럼 강렬한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성으로 아우른 앨범이다.



HYNN은 지난 2018년 데뷔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첫 정규앨범에 대한 각오에 HYNN은 "첫 정규 앨범이 빠듯하게 준비가 됐다. 준비하려고 준비한 게 아니라 미니앨범 정도로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NIve(박지수) 프로듀서가 앨범 전체를 맡아주셨다. 더 좋은 가이드를 하게 되고, 곡 수가 점점 많아져서 정규앨범의 곡 수가 됐다. 뜻하지 않게 정규앨범을 만나게 됐다. 빠듯하게 준비하면서 잘했어야 하는데 (기존에 정규앨범) 계획이 없이 준비를 해서 놀랍고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또 "정규앨범이 되면서 마음이 무거워지고 1년 정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HYNN은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로 사랑과 이별의 순환을 노래하는 11 트랙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이별의 감정을 담은 '이별이란 어느 별에 (Feat. 조광일)', 세상을 향한 당찬 외침 '결승선 (RUN)'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웠다.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조광일과 작업한 것에 대해 HYNN은 "'이별이란 어느 별에' 곡을 들었을 때 이 노래는 왠지 남자 래퍼 분께서 랩을 해주시면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바람으로 생각을 해보다가 저의 보컬 특성과 노래의 특성이 가장 잘 묻어날 수 있는 게 조광일님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수월하게 진행하게 됐다. 랩 뿐만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설명을 해주시고 편곡 방향과 마지막 단계까지 (함께 해주셨다) 녹음도 수정에 수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HYNN은 "조광일님을 위해서라도 1등 하고 싶다. 한 번도 그런 욕심을 갖은 적이 없다"며 남다른 각오를 강조했다.

한편 HYNN(박혜원)의 첫 정규 앨범 'First of al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irst of all’을 개최한다.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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