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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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날 '야'라고 부르는 우기, 이제 욕까지 한다"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2.11.14 11:45 / 기사수정 2022.11.14 11: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라디오쇼'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우기가 우정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과 우기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과 앨범 전곡을 작곡한 전소연을 칭찬하며 우기에게 "소연이 리더인데다 곡도 잘 쓴다. 부럽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기는 "부럽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언니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언니라고 부르진 않고 '야'라고 부른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전소연은 "이제는 (우기가) 욕까지 한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전소연이 곡 쓰면 파트 나누고 하는 것도 소연이 하지 않냐. 그럼 잘보여야 하는데 왜 욕을 하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우기는 "저 잘 보이고 있다"고 답했지만 전소연은 "우기가 그 시기쯤 되면 저에게 잘 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전소연에게 "'톰보이'가 잘됐으니 다음 곡도 잘 쓰라는 회사의 부담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소연은 "회사 부담이나 그런 건 없었다. 오히려 부담감에 제가 저를 쪼았다. 톰보이 잘 됐으니 더 올라가야 한다, 내려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전소연은 "회사에서 누드라고 하니까 전소연이 갈 데 까지 갔다고, 미쳤냐고 했다"고 전했다.

우기는 "저는 이거 듣는 순간 무조건 된다, 올킬감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잘 된다고 하면 잘 된다"고 덧붙였다.

전소연은 "이 노래는 유독 (멤버들이)된다는 반응이었다. 저희 징크스 같은건데, 회사에서 반대를 하면 잘 된다. 이건 반대하셔서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전 활동곡인 '톰보이'도 회사가 반대했다고 밝힌 그는 "거의 반대하신다. '세뇨리따'만 유일하게 찬성했는데 저희 성적 중 유일하게 아쉬웠다"고도 이야기했다.

사진 = 전소연, 우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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