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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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가창력+게임 굴욕에 "주작이다" 결국 분노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3 07: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태연이 여러 차례 굴욕에 당황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시간여행' 특집으로 영화 '동감'의 주연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받아쓰기 문제를 출제하기 이전 MC 붐은 "키가 없는 여러분이 3차 시도만에 문제를 맞췄다. 긴급회의 끝에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문제로는 이무진의 '우주비행사'가 나왔다. 짧은 문제와 비교적 명확하게 들리는 가사에 태연은 "우리를 아예 그냥 밑바닥으로 보는구나"라며 제작진에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놀토' 출연진은 '00동화책에서 본 아이 그 아이는 커서 내가 되었고'를 들었으나 어떤 동화책인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어 태연은 정답존으로 가서 문제를 생각했다. '이솝 우화', '우화' 아니냐는 의견 사이로 박나래는 "우주 동화책 아니냐"며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조이현 또한 "맞는 것 같다. 제목도 '우주비행사'다"라며 박나래 의견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태연은 "그렇다기엔 지읒이 너무 안들렸다. 우주라면 '주'가 더 잘 들렸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후'가 아닐까"라며 자신의 강력한 의견을 내세우며 정답판을 수정했다. 이어 정답을 외치기 위해 노래를 부르던 태연은 노래를 모르는 탓에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나인우 씨가 큰 기대를 가지고 옆에서 경청했는데 멜로디 듣고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하자 태연은 "여러가지 태연이 있다. 여기는 '놀토' 태연이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답은 태연이 주장한 '이후'가 아닌 박나래의 '우주'가 맞았다는 사실이 공개했다. 정답을 모두가 알고 노래를 다시 듣자 신동엽은 "어떻게 '주'가 들린다"고 감탄했고 태연은 "이거 약간 주작이다"라고 외치며 분노했다.

신동엽은 "나래가 툭 던졌는데"라며 말을 흐렸고 태연은 "그걸 내가 툭 쳤다"며 반성했다. 태연은 "키가 보면 다들 무슨 말을 할까"라며 "키가 이건 안 봤으면 좋겠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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