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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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다짐' 무대서 배 노출…아가 배 잘 봤다더라" 굴욕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11.12 19:44 / 기사수정 2022.11.12 19: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조성모가 '다짐' 활동 당시 흑역사를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으로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 가요계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했다.

조성모는 '아시나요' 무대로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의 시작을 열었다. 조성모는 "추억이 담긴 제 노래들을 준비했다"며 "그 때 감성과 느낌을 최대한 가져 와 떠올리게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많이 깨물어 드릴테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발라드 가수 조성모와 황치열이 댄스그룹을 결성해 특별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컬래버 무대를 접한 패널들은 '조치열'이라는 그룹 이름을 추천했고 조성모는 "이번 한 번만 하려고 했는데 이름이 좋아 계속 해야 겠다"며 감탄했다.

이들은 조성모의 히트곡 '다짐'을 함께 부르며 댄스와 보컬 라이브를 선보였다. 딱딱 맞는 두 사람의 안무와 명품 음색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은 조성모에게 "예전부터 함께 활동했던 분들 같다. 제작진에 물어보니 조성모 씨가 '다짐'만큼은 황치열 씨와 해보고 싶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조성모는 "같은 발라드 가수지만 황치열 씨도 댄스의 피가 흐른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조성모에 "흑역사가 있다고 들었다. 털다 보니 배 쪽을 신경 못 썼다고 하더라"고 질문했고 조성모는 "그 때 상의가 하늘 끝까지 올라 갔었다. 댓글로 '아가 배 잘 봤다'라고 달리더라. 그래서 오늘은 (단추를) 다 잠그고 나왔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실제 바람 무대효과에 의해 배가 노출된 조성모의 무대 화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저는 그래서 (단추를) 많이 풀었다"고 답했고 신동엽은 "아직도 근육이 많냐"며 황치열의 옷을 들춰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방송에서는 모자이크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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