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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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외대 수석 장학금, 친구들 나이트 비용으로 탕진"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2.11.04 17:45 / 기사수정 2022.11.04 17:4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학사경고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4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는 '친구들과 등록금 탕진 후 학사경고까지 받은 김형준! 경제관념이 심각한 김형준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처방은?'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형준은 한국외대에 수석으로 입학해 4년 전액 장학금이 보장되어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형준은 "미리 입금한 등록금을 학교로부터 다시 돌려받았는데 정확히 213만 6천원이었다"며 "부모님께 얘기를 할 지 말 지 엄청 고민했는데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이윤지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등록금을 어디에 썼는지 물었고 김형준은 "친구들하고 나이트 클럽을 간다던지 밥을 먹는다던지. 거의 제가 다 냈다"며 등록금을 모두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이 "4년 전액 장학금이었는데 장학금을 몇 번 받았냐"고 묻자 김형준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 김형준은 1학년 1학기 당시 환급받은 등록금으로 노느라 학사 경고를 받았다며 오은영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김형준은 "4년 전액 장학금인 학생도 학사 경고를 받으면 자격이 박탈된다. 학사 경고 안받고 학점을 2.0만 유지했어도 장학금이 보장되는 건데 달랑 한 번 받았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모르셨나는 질문에 김형준은 "모르셨다. 그런데 아버지가 연말에 교육비 납입 증명서를 떼오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가 알고 계셨을 것이라고 하자 김형준은 인정하며 "저도 궁금하다. 왜 안 혼내셨을지. 아버지랑 이런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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