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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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정숙, 저희 육촌 누나다…많이 당황스러워" (나는솔로)[종합]

기사입력 2022.11.03 00: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1기 영철이 정숙의 등장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남녀들의 강렬한 등장과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서울대 문과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는 애들이랑 얘기를 안 했다. 하루에 정해진 공부 스케줄을 채우려면 순수 공부시간으로만 11시간이 나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애들이랑 말할 시간이 없다. 고등학교 기억을 떠올려보면 제가 살아있었는지 죽어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 기억이 없다. 그때는 옷도 엄마 옷 입고 다녔다"고 전했다.

연애에 대해 옥순은 모태솔로와 다를 바 없다며 "일주일을 넘긴 적이 없다. 사귀면 '오늘 머리, 옷도 예쁘네'라고 하면 나에 대해 간섭이 들어간 것 같다. 그때부터 거부하게 된다.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총 세 명을 사귀었다는 옥순은, 총 연애 기간이 13일이라고 전했다.

데프콘은 "이해는 한다. 공부만 하다 보니 남자를 알 시간이 없었다"며 공감했다.

옥순은 "예전에는 남녀 관계를 안 좋게 봤는데 지금은 그런 부정적인 편견은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철은 "제가 아까 봤는데 맞는 것 같다"며 변리사 정숙을 언급했다.



영철은 제작진에게 "정숙님을 보니까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은 거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희 육촌 누나 같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데프콘은 "데이트 신청 못하지 않냐"라며 놀랐다.

영철은 "본인 확인을 안 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다. 힐끔힐끔 쳐다봤는데 저의 육촌 누나 얼굴이 맞는 것 같다. 서로 몰라보는 이유가 어렸을 때는 종종 왕래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못 봐서 서로 못 알아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본 게 중, 고등학생때였다"고 덧붙였다.

영철은 "10년 넘게 못 본 누나를 나는 솔로에서 마주칠 확률은"이라며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그것도 같은 기수로"라는 반응을 보였고, 데프콘은 "우리 제작진들도 몰랐을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ENA PLA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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