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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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최영완과 애틋한 재회 '눈물'…르블랑 입사 결심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1.02 21:09 / 기사수정 2022.11.02 21:1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최영완을 재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의 입사 제의를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서연은 강백산(손창민)을 찾아가 기술 연구 일지를 건넸다. 이어 식약청 심사처리를 권하며 경고했다. 하지만 강백산은 비웃는 모습을 보였고, 은서연은 르블랑에서 있었던 화장품 사고들을 나열했다.

이에 강백산은 어린 시절 강바람을 떠올렸고, 은서연에게 입사 제안을 했다. 그러나 은서연은 입사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은서연은 보육원에서 배순영(최영완)과 재회했다. 은서연은 배순영을 보고 놀라며 "순영 언니 맞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배순영은 "너 데리고 나왔을 때 내가 무슨 생각으로 나왔는데, 너는 이제 내 친동생이랑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너를 왜 버리냐"라며 반가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은서연은 "나도 그날 언니 가족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근데 왜 안 왔냐. 날 왜 그 여관에 버려두고 갔냐"라고 물었다.

배순영은 "아니다. 그런 게 아니다"라며 "마대근(차광수)가 느닷없이 찾아와서는 눈에 불을 켜고 너부터 찾더라. 그래서 죽었다고 (했다) 사망신고서 보여주면서 죽었다고 안 했으면 너부터 죽였을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겨우 목숨 건져 한 달 만에 여관에 갔다. 근데 네가 없더라. 내가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은서연은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언니 원망했다"라고 말했고, 배순영은 "너 하나 못 지킨 내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은서연은 르블랑 건물 앞에서 '진실이 무엇이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었어. 그렇게 난 폭풍 속으로 들어간 거야'라고 속말하며 입사를 결심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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