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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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여자친구 가족에게 알려야…" 커플 상담 조언

기사입력 2022.11.02 10:30 / 기사수정 2022.11.03 10:1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연참3' 서장훈이 사랑을 확인받으려고 하는 여자친구를 둔 고민남의 사연에 조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는 소개팅으로 만난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늘 고민남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받고 싶어 했다. 고민남을 위해 뭐든 참고 자신의 것을 다 주려는 여자친구를 위해 고민남 역시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표현했다.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위해 먹지도 못하는 매운 음식을 먹고 친구에게 돈을 빌려 휴가를 준비했다.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하고 지방으로 잠수를 타는가 하면 서운하게 만들자 평소 입에 대지 못하는 매운 음식을 꾸역꾸역 먹으며 스스로를 괴롭혔다. 이 모든 일들은 고민남의 사랑을 의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이를 지켜본 주우재는 "본인만 그렇게 하는 건 자기 자유다. 그런데 저런 분의 내가 본인한테 맞춰주는 만큼 상대방이 해주지 않으면 엄청난 서운함을 느낀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숙은 "매운 음식 먹어주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없는 돈을 빌려서 휴가를 쓴다는 건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 거 같다. 가족들은 여자친구의 문제를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딸이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른다. 고민남과 여자친구 가족, 전문가가 합심해서 빨리 병원 진료를 받게 해라"라고 조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Jo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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