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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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칼바람' 롯데, 1차지명 박선우 포함 9명 방출

기사입력 2022.10.29 15:03 / 기사수정 2022.10.29 15:0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9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롯데는 29일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하는 등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며 "투수 박선우와 김민기, 신학진, 경우진, 김승준, 야수 김용완과 김동욱, 김민수(63번), 김건우 등 선수 9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부산고 출신의 박선우는 2016년 1차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투수로, 당시 박종무라는 이름이었다 2021년 박선우로 개명했다. 그 전까지 1군 경험이 없었던 박선우는 개명 후인 2021년 입단 5년 만에 1군 무대를 밟았는데, 9월 26일 키움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박선우의 유일한 1군 등판 기록이다.

롯데는 지난 19일에도 투수 김대우와 진명호, 이태오, 조무근 4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선수 9명을 추가로 정리,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단 재정비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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