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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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1기 영호, 연애 못한 순수한 남동생 같아" 솔직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2.10.28 0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솔사계' 솔로남들의 선택을 받은 여성 출연자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성악가 1기 영호, '조섹츤' 4기 영수, '한량 미생' 8기 영수의 '솔로 민박'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여성 출연자 전원이 4기 영수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인터뷰한 가운데 4기 영수는 백합에게 "오늘 밤 단 둘이 와인 한 잔 하자"며 호감 표시를 했다.



그는 "제 몸이 안다. 백합님이 제가 느끼는 이성적인 매력에 조금 더 가까워 본능적인 선택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기 영호는 장미에게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호감 표시를 했다. 1기 영호는 "장미님은 리액션을 과하게 한다든지 갑자기 표정이 변한다던지 그런 코드가 나랑 좀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했다.

장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기 영호의 노래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는 말에 웃으며 "제가 표정을 못 숨긴다. 감사하지만 제가 원하는 짝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만 끝났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장미는 "약간 이런 느낌이다. 연애 아직 많이 못해봐서 순수한 남동생 같다"며 "챙겨주고 싶고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3MC들은 "남동생 같다는 건 남자로 안 보인다는 거 아니냐"며 탄식했다. 

마지막으로 8기 영수는 백합에게 "라면 끓여줄까요"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8기 영수는 "8기 때 이런 마음까지 간 여자는 없었다. 영숙님에 대한 마음은 지금보다도 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3MC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다. 제 매력을 알아줄 진 모르겠다"고 답했다. 백합은 인터뷰에서 "방송을 통해 접했던 8기 영수는 좀 너무 고지식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보고 얘기 나눴을 대는 너무 그런 분은 아니신거 같아서 관심이 간다"고 답했다.

사진 = SBS Plus,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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