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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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보코' 김현지 7주기…우울증→두 남성과 극단적 선택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10.27 09: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출신 김현지가 오늘(27일) 7주기를 맞았다.

지난 2015년 10월 27일 김현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에서 김현지와 일행 2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에게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번개탄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지는 2009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소라의 '믿음'을 불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TOP10 진출은 실패했다. 이를 두고 '슈퍼스타K' 심사기준 공정성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1년 만인 2010년 김현지는 12월 '에브리싱(everything)'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연이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김현지는 2013년 '보이스코리아2'를 통해 다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김현지는 "예선에서 탈락하고 나서 회사와 계약했는데 앨범이 잘되지 않았다. 사람들 앞에 못 나서겠고 무대 앞에서 공포가 밀려왔다"고 우울증을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마이티그라운드, 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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