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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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미미·문수아·유빈, 오늘(26일) 4라운드 음원 발매

기사입력 2022.10.26 10:0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두 번째 세계’의 4라운드에서 미미, 문수아, 유빈이 선보였던 무대의 음원이 공개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Episode.8’이 오늘(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두 번째 세계 Episode.8’에는 미미의 ‘보라빛 밤 (pporappippam)’, 문수아의 ‘야몽음인 (夜夢陰人)’, 유빈의 ‘흩어진 나날들’을 포함하여 총 3곡이 수록된다.

‘나의 두 번째 세계를 열어줄 노래’라는 주제로 펼쳐진 4라운드에서 미미는 선미의 ‘보라빛 밤’을 선곡했다. 미미는 랩을 제외한 보컬만으로 오롯이 선미의 고혹적인 감수성을 담아냈으며 더욱 몽환적인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탭댄스로 감정의 절정을 짙게 표현했다.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줬던 문수아는 ‘야몽음인 (夜夢陰人)’으로 강렬한 신스 사운드의 퓨쳐 베이스 스타일을 선보였다. 문수아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재탄생한 이 곡은 몽환적이고 독특한 가사가 특징이다. 달이 뜬 어두운 밤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로 마치 한 편의 스토리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하였다.

유빈은 1991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강수지의 2집 타이틀곡 ‘흩어진 나날들’로 무대를 꾸몄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리메이크 된 이 곡은 유빈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시켰다. 유빈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흩어진 나날들’을 통해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 유빈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두 번째 세계’에서는 최종 누적 점수 1위였던 문별과 8위였던 유빈이 ‘버릴걸’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유빈이 5:0으로 압도적인 첫 우승을 거뒀지만 여전히 문별이 누적 점수 1위의 자리를 지켰다.

4라운드는 탈락자가 결정되는 만큼 8인의 아티스트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파이널 경연에 진출한 5인의 아티스트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큰 기대가 모인다.

한편,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쇼플레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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