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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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동생 과거 폭로에 당황 "중학생 때 80kg 넘었잖아" (미자네주막)

기사입력 2022.10.24 05: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 치킨을 먹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2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딸아. 시집 보내면 그립다는데 너무 자주 오는구나. (ft. 너 여기 사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자는 어머니를 향해 "어머니, 보고싶었어요"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지난 영상을 보니까 제가 실물보다 화면이 더 낫다는 인터뷰를 하셨더라"고 말했고, 이에 전성애는 "화면이 훨씬 낫다"며 웃음 지었다.



미자 모녀의 앞에는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치킨, 볶음밥 등의 음식이 잘했고, 어머니는 "홈파티하는 기분이다"라며 맛있게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

미자는 "어렸을 때 엄마가 이런 냉동식품을 튀겨주면 동생이랑 머리채 잡고 싸웠다"고 떠올렸고, 어머니는 "그 때는 돈가스가 흔했다"고 말을 이으며 "네가 (남동생과 음식을 갖고 싸우면) 늘 이겼다"고 말했다.

이에 미자는 "내가 얼마나 동생에게 항상 양보를 했는데 무슨 소리냐"며 동생 장영과의 영상 인터뷰를 시도했고, 장영은 '누나가 어릴 때 너한테 먹을 것 많이 양보하지 않았냐'는 말에 "남의 것 다 털어먹는게 양보냐. 내가 어렸을 때 못 먹어서 키가 안 자랐다. 누나 중학교 떄 몸무게 80kg 넘지 않았나. 그게 양보한 몸무게냐?"라고 폭로해 미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자는 "내가 돈가스나 고기 있으면 너 다 챙겨주고 그랬다"고 억울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배우 장광과 전성애의 딸 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유튜브 '미자네 주막'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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