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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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입니다" 키움, 요키시 불펜+김태진 대타 대기 [준PO5]

기사입력 2022.10.22 11:56 / 기사수정 2022.10.22 12:02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준플레이오프 5차전 끝장 승부를 앞둔 키움 히어로즈가 총력전을 펼친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총력전이라서 전원 대기한다. 애플러와 정찬헌만 빠진다"면서 요키시 기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상황과 이닝에 따라 투입 시기가 다르다. 별일 없길 바란다. 안우진이 긴 이닝을 가는 것이 제일 좋은 플랜이다"라고 밝혔다.

3차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낀 김태진은 5차전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홍 감독은 "상태가 호전됐고 경기에 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후반에 출장한다. 전병우가 왼손투수에 강점이 있다. 잘해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키움를 상대로 킬러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웨스 벤자민이 KT 선발 마운드를 지킨다. 영웅 군단의 공략법은 무엇일까. 홍 감독은 "많이 출루해서 득점을 올리는 수밖에 없다. 일 년 내내 벤자민에게 고전하며 득점을 많이 못 올렸다. 찬스가 나면 최대한 득점을 올리는 방법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벤자민의 변화구 유인구에 인내가 부족하여 좋지 않은 공에 손이 나갔다. 스트라이크존에 오는 공들을 인플레이 타구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오늘 잘 대처할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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