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5 15:02 / 기사수정 2011.04.25 15:0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 기자] 가수 이선희가 '애제자' 이승기가 데뷔 후 변했다고 폭로했다.
이선희는 최근 MBC 놀러와 '이선희와 아이들 스폐셜’ 녹화에 출연해 이승기와 처음 만나게 된 사연, 이승기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MC들이 "이승기는 변함이 없다"고 말하자 이선희는 "최근 승기가 변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승기가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면서 과거 없던 '진행병'이 생겼다"고 이승기가 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승기는 "스스로도 병이라고 생각했다"며 "친구들과의 사적인 모임에서도 마치 예능프로 MC처럼 진행을 도맡아 하게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승기는 이선희에게 최초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던 시절 매일 숙소를 몰래 빠져나가 식사를 해결한 과거를 털어놓자 이선희는 "이런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놀러와-이선희와 아이들' 스페셜은 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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