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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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영화·드라마·팬미팅까지…사생활 논란 1년 만 [종합]

기사입력 2022.10.20 06: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선호가 다양한 복귀 활동을 예고했다.

19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가 영화 '폭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폭군'은 영화 '폭군'은 '마녀' 시리즈와 '신세계'를 흥행시킨 박훈정 감독의 새 프로젝트다. 앞서 영화 '슬픈 열대'를 통해 박훈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선호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김선호는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 이후 첫 드라마 출연 소식이다. 활동 중단 후 영화와 연극 활동을 하던 김선호의 2년 만의 안방 복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시의 신루'는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조선의 운명을 건 로맨스 사극으로, 원작 작가이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자 윤이수 작가가 집필에 참여한다. 차승원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더했다.



또 김선호는 오는 12월 10일에는 국내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12월 13일 열리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 라인업에도 합류하며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씨가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김선호가 임신 중절을 종용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KBS 2TV '1박 2일'을 비롯해 다수의 차기작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선호는 지난 7월 연극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9개월 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김선호는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제 부족한 점을 많이 반성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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