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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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DCEU '맨 오브 스틸2' 제작 착수…헨리 카빌 복귀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10.18 16: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워너브라더스가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맨 오브 스틸'의 속편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제임스 건 감독과 프로듀서 피터 사프란이 함께 하나 또는 복수의 DCEU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와 함께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이 프로듀서 찰스 로번에 의해 제작 중이며, 현재 각본가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주연은 전편의 헨리 카빌이 그대로 맡으며, 현재 유력한 각본가 후보로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탑건: 매버릭'의 각본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꼽히고 있다.

2013년 개봉한 DCEU의 첫 번째 영화 '맨 오브 스틸'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헨리 카빌과 에이미 아담스가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영국 출신인 헨리 카빌이 대표적인 미국 히어로인 슈퍼맨을 연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DCEU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됐지만, 정작 '맨 오브 스틸'의 속편 제작은 계속해서 미뤄진 탓에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다행히 '블랙 아담'의 주연과 제작을 겸한 드웨인 존슨이 강력하게 헨리 카빌의 복귀를 밀어붙인 덕에 제작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핸리 카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처'를 비롯해 '에놀라 홈즈', '아가일'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만큼, '맨 오브 스틸 2'의 개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EPA/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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