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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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MVP' 쿠르투아, 최고의 GK '야신 트로피' 수상 [2022 발롱도르]

기사입력 2022.10.18 04:44 / 기사수정 2022.10.18 04: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 더블의 주역 중 한 명 티보 쿠르투아가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텔레 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부터 발롱도르는 연간이 아닌 시즌으로 기준을 정해 2021/22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수상한다.

‘야신 트로피’는 한 시즌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로 골키퍼로 유일하게 발롱도르를 수상한 레프 야신의 이름을 땄다. 지난해엔 잔루이지 돈나룸마(PSG)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티보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MVP로 리버풀을 상대로 무려 9개의 선방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4회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쿠르투아는 시즌 내내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고의 선방쇼를 펼치며 레알의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더블에 공을 세웠다. 그는 공식전 57경기에서 단 54실점만 기록했고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59개의 선방, 그리고 2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쿠르투아는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마이크 매냥(AC밀란), 에두아르 멘디(첼시), 알리송 베케르(리버풀)을 제치고 야신 트로피를 수상했다. 쿠르투아는 “이 상을 받아서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프랑스풋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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