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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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입대 결정' BTS에 美·英·日 외신 긴급 보도 "군 면제 논쟁 끝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7 19: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김석진)을 시작으로 입대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외신도 BTS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관심을 보였다.

1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향후 활동에 대해 공시했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입대 발표 후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외신들도 긴급히 이 소식을 전했다.

미국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한국 법에 따라 멤버들이 의무적인 군복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며 "군 면제에 대한 논쟁을 사실상 끝냈다"라고 알렸다.



또 영국의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인 NME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들이 한국 남성들에게 요구되는 군복무 조건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빅히트 뮤직이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신문도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군복무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다른 멤버들도 병역 의무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0세가 된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이날 빅히트 뮤직도 위버스와 SNS로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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