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14
연예

양치승, 걸뱅이 먹방 귀환...허재 질색 "보기만 해도 속 아파"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17 06: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이 걸뱅이 먹방으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이 오랜만에 등장, 걸뱅이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기태 감독과 양치승은 각각 윤정수 코치, 황정태 트레이너를 데리고 영주 인삼 엑스포 현장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인삼 쇼핑에 나섰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의 1인 1삼을 위해 인삼 7개를 구입했다.

반면 양치승은 헬스장 직원들의 1인 1뿌리를 위해 인삼을 1개만 사려고 하며 심지어 계속 500원만 더 깎아달라고 했다. 양치승은 스튜디오에서 뒤에 계시던 분이 "돈 좀 써. 거지야 뭐야"라고 하셔서 인삼을 샀다고 털어놨다.



인삼 쇼핑을 마친 김기태 감독과 양치승은 떡메 치기를 보더니 점심값을 걸고 시합을 하기로 했다. 장윤정은 "저게 힘이 있다고 쉬운 게 아니라고 한다"며 두 사람의 대결에 관심을 드러냈다. 
 
양치승은 첫 시도에 실수를 했지만 김기태 감독은 기복 없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전현무는 "양관장님 왜 이렇게 망나니 같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양치승은 너무 세게 친 나머지 떡판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 시민들은 김기태 감독에게 더 큰 함성을 보냈다. 양치승은 김기태 감독을 향한 압도적인 함성에 패배를 인정했다. 

김기태 감독과 양치승은 각종 인삼 관련 보양식이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양치승은 빠르게 가격을 스캔하더니 갈비탕 4개를 먹으면 되겠다고 했다. 김기태 감독은 이왕이면 전복인삼갈비탕으로 가자고 했다. 황정태 트레이너는 인삼 튀김도 먹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치승은 전복인삼갈비탕 4개와 인삼 튀김을 주문했다. 김기태 감독은 갈비탕을 다 먹고는 "고기 가야죠"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뭘 먹고 또 먹어"라고 하더니 김기태 감독이 고기부터는 자신이 사겠다고 하자 바로 태세전환을 했다.

김기태 감독은 인삼돼지갈비 8인분을 주문했다. 양치승은 거기에 한우 소갈비 8인분을 추가해서 주문을 했다. 양치승은 고기가 나오자 걸뱅이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김기태 감독은 질색을 하며 "누가 소고기를 그렇게 먹어"라고 말했다.

김숙은 김기태 감독과 양치승 일행이 고기에 이어 식사 냉면까지 먹은 것을 보고 "대체 몇 인분을 드신 거냐"며 놀라워했다. 갈비탕부터 시작해 냉면까지 4명이 총 24인분 시킨 것이라고. 양치승은 "기태가 고기 사준 게 제일 좋았다"면서 김기태 감독에게 나중에도 엑스포에 같이 가자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