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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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문세' 향한 팬심…"모든 노래 다 알아, 모시고파"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2.10.13 12:07 / 기사수정 2022.10.14 09:52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문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이문세 편으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이문세 형님을 정말 좋아한다. 모든 노래를 다 알고 있고 많이 불렀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모시고 싶은데 모실 방법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먼저 '40대 이문세'의 청취자가 연결됐다. 박명수가 평소 이문세를 닮았다는 이야기 들었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청취자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청취자는 "12년전 박명수와 무대에서 인연이 있었는데 이렇게 연락되서 기쁘다"고 반가움을 표현하자 박명수는 "그런 얘기할거면 끊어라"라고 대답하며 비슷하지 않은 목소리에 거침없이 땡을 선사했다. 

두번째로는 '화곡동 이문세'로 전화 상 들리는 목소리에 박명수가 감탄했다.

그러나 곧 "안 똑같아서 눈물난다. 찬송가인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전화를 끊었다. 



세번째 '홍성 이문세'는 반주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고 박명수가 "목소리 변조한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이문세와 비슷한 목소리를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청취자는 노래 목소리 뿐 아니라 평소 대화하는 목소리까지 흉내내 감탄을 자아내며 합격을 받았다

도전자들의 아쉬운 실력이 계속되고 결국 '홍성 이문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실제로 '홍성 이문세'는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특집편에 출연했던 일반인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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