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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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쌍둥이 너무 원해…시험관 시술 상담했다" (라스)

기사입력 2022.10.13 10:50 / 기사수정 2022.10.14 09: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최민환이 율희와 시험관 시술 상담까지 받았던 이야기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갓파더' 특집으로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했다. 이날 최민환은 '쌍둥이 임신' 전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민환은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김구라는 "쌍둥이는 자연 임신인거냐"며 "이동국 씨 처럼 쌍둥이, 쌍둥이, 아들 하나가 될 수 있겠다"며 추후 자녀계획을 물었다.



이에 최민환은 "이미 공장 문 닫았다"며 "쌍둥히 출산 후 바로 (수술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아내(율희)가 쌍둥이 갖기를 너무 원했다"며 "베개 밑에 쌍둥이 사진을 두면 쌍둥이가 태어난다고 해서 사진도 두고 잤었다"고 이야기했다.

최민환은 "율희가 병원에도 가보자고 먼저 이야기해서 갔더니 의사가 너무 어리고 첫째가 있다보니 (시험관 시술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의학적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자연 임신으로 시도를 해보고 안 될 때 오라는 의사에 말을 들은 최민환은 "그런데 잡은 날짜에 딱 쌍둥이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쌍둥이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이 따로 있냐"고 질문했고 최민환은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최민환은 "아이들이 먹는 걸 너무 잘 먹는다"며 "치킨 같은 걸 시켜도 세 마리를 기본으로 시키고 많이 먹으면 네 마리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네 마리면 10만 원이 훌쩍 넘는다"며 "이게 부담이 된다. 돈을 못 버는 건 아닌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잘자잘하게 나가는 돈들을 무시를 못하겠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최민환은 '개인 지출이나 용돈을 줄였냐'는 말에 "돈을 쓰려고 해도 이 돈이면 아이들 다른 걸 사줄 수 있는데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최민환은 "첫째 육아 할 때 야식을 먹고 맥주를 마시며 육아를 했다"며 "그러다보니 10kg가 쪘다. '임신을 네가 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래서는 아빠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디프로필을 준비했던 계기를 밝혔다.

2년 동안 준비했다는 근육질의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최민환은 "군대 가기 전 제 모습을 보면 코도 살이 쪄 있더라. 이제 살이 안 쪄야 겠다(생각이 든다)"며 과거의 자신을 회상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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