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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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음식에 폭주 "금붕어 스타일…입에 다 넣는다" (줄서는 식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11 0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줄 서는 식당' 배우 류진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는 압구정 로데오와 홍대의 맛집을 방문하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게스트인 배우 류진의 하루가 담겼다.

입짧은 햇님은 류진에게 "우리 시절 하이틴 스타 아니었냐"고 질문했고 류진은 "제가 서른에 데뷔했다. 72년 쥐띠다"라며 동안 외모와는 달리 현재 51세임을 밝혔다.



음식이 나오기에 앞서, 야외 자리에 앉은 류진에게 나뭇잎이 떨어졌다. 류진은 입짧은 햇님에게 찰싹 붙으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호들갑을 본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은 "생각보다 겁이 많으시다", "1대 언니 임원희에 이어 큰언니같은 느낌이다"라며 그를 놀렸다.

이날 류진은 압구정 로데오의 핫 플레이스 맛집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아보카도 김치볶음밥과 통베이컨 브리오슈와플, 부라타치즈 샐러드 등을 먹던 박나래는 "되게 얕잡아 봤는데 든든하다"며 점점 배가 불러옴을 이야기했다.

류진 또한 "저는 옆에서 관리를 해주셔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류진 씨도 자율 배식이 안되시는 구나"라고 공감했다.

류진은 "금붕어 스타일이다. 계속 (입에) 그냥 넣는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음식 많이 드신다 싶으면 옆에서 말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류진은 좋아하는 아보카도 음식이 나오자 "아보카도는 언니가 먹을게"라며 크게 한 입을 먹고 "왜 자꾸 안 말려"라며 박나래에게 '언니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저녁 맛집에 줄을 서기 위해 홍대로 이동했다. 퓨전 한식집에 줄을 서서 대기하던 이들은 메뉴판을 보며 식당을 조사했다.

박나래는 류진에게 "견학왔다고 생각하셔라. 아들 찬호와 찬형이가 다 먹을 음식들이다"라며 "아들 사춘기는 잘 지나갔냐"고 질문했다.

이에 류진은 "쫄쫄 굶다가 뭘 먹으면 그게 다 아이들 것이더라. 아이들이 버릇처럼 '아빠가 먹었지'라고 한다"며 "누가 남긴 음료수를 버려질까 아까워서 먹으면 찬형이가 나중에 먹으려고 했던 것이더라. 속상했던 적이 많다"고 토로했다.

입짧은 햇님은 "그냥 물을 마셔라"라고 일침해 류진을 더 짠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으로 들어간 이들은 닭볶음탕과 소고기 다타끼, 김치찜을 먹으며 연신 감탄했다. 류진은 ""한 달에 한 번씩 여기 나오면 안되냐. 촬영 안해도 그냥 있게 해달라"며 남다른 먹성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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