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5
연예

임창정♥서하얀, 새 집 공개→의견충돌...김창옥 지원사격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10.10 23:57 / 기사수정 2022.10.10 23: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새 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은 이전과 다른 집의 화장실에서 양치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임창정과 서하얀은 첫째, 둘째 아들의 골프 유학 이후 빌라에서 아파트로 집을 이사한 상황이었다.

임창정과 서하얀의 새 집은 미니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부 침실은 이전 집보다 아담해진 상태였고 아이들 방은 3군데로 나뉘어 있었다. 서하얀은 "정리를 해도 끝이 없다"며 거실에 앉아서 짐 정리를 했다.



임창정은 "뭐 정리해 이사 또 갈건데. 회사 근처로 가자"며 "집 짓고 싶다. 집 짓는 동안 여관에 살아도 좋다", "내 공간이 없다"고 이사한 새 집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임창정은 새집 구조 상 침실 옆에 있는 세탁기 소리 때문에 잠을 자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급기야 침대를 비롯해 자신의 짐을 일부 갖다 놓은 회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자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혼자 자기는 무섭다면서 주말에 준재도 데리고 같이 가서 자자고 했다. 서하얀은 어이없어 했다. 임창정은 "집에 못 와도 이해해 달라"고 계속 밀어붙였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이사를 막기 위해 소통 전문가 김창옥을 만나 "남편처럼 속 시원하게 말하고 할 말을 다 해보고 싶어서 찾아 뵈었다"고 했다. 김창옥은 이사에 대한 얘기를 듣고 일단 서하얀의 입장부터 물어봤다.

서하얀은 "배우자니까 배우자가 힘들다고 하면 10%는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이사 계약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옥은 부드러운 긍정어로 시작해서 중간 패티는 명확하게, 마지막은 다시 부드러운 긍정어로 마무리하는 햄버거 기법을 알려줬다.

서하얀은 햄버거 기법과 함께 감정상태를 명확하게 얘기하도록 하는 소리 훈련을 받았다.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소리 지르고 화 내라고 했지? 앞으로 기대해. 나 많이 배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김창옥 앞에서 이사 관련 의견을 어필하기 시작하자 "직원들이 너무 불편해 한다"고 운을 떼며 단호하게 말했다. 임창정은 "직원들이 날 연예인으로 볼텐데 설레지 않을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임창정의 깨발랄 면모에 "이런 실존인물은 처음 봤다"며 난감해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