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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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늦둥이 子, 잘 자란다"…김수미 "아빠 빼닮아" (회장님네)

기사입력 2022.10.11 05: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자가 김용건의 아들을 언급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배우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이 15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수미는 "김용건 이 오빠가 아이들 어렸을 때 일주일에 몇 번씩 왔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용건도 "이 집이 정이 넘쳤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용건은 "김수미 씨 음식은 다 맛있다. 간장게장도 그렇고 '전원일기' 때 마다 음식을 그렇게 준비해왔다"며 그를 칭찬했다.

과거 '전원일기' 시절을 언급한 김용건은 "김수미가 연기를 시작한게 29살이었다"며 "민낯에 젊은 배역을 해야하는데 할머니 역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들은 '전원일기' 출연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수미는 김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김용건에게 전화를 건넸다. 



김혜자는 "너무 반갑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라고 하며 울먹였다. 김수미 또한 "언니가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계인은 최불암 성대모사를 하며 김혜자와 통화를 했다. 하지만 김혜자는 이계인의 성대모사를 듣자마자 "아니다. 이건 까부는거다"라며 "이계인 씨였나. 그 사람(최불암) 목소리를 22년을 듣고 살았는데 나는 못 속인다"고 답했다.

김혜자는 김용건에게 안부를 물으며 "아기는 잘 자라냐"고 질문해 김용건을 당황케 했다. 김용건은 "그렇다. 잘 자란다"고 답했다. 김혜자는 "나는 너무 신기하고, 어머나 세상에 얼마나 예쁘냐"며 연신 감탄했다.

김수미는 "금반지 한 돈 준비해라. 예쁘다고만 하지 말고"라며 "아주 제 아빠를 똑 닮았다"며 김용건의 어린 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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