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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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과거 김수용→박수홍과 서태지 따라 은퇴 선언" (여행의 맛)[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8 06:5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여행의맛' 김용만이 김수용, 김국진, 박수홍과 잠정 은퇴 선언을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떠나면 복이와요 - 여행의 맛'(이하 '여행의맛')에서는 조동아리 멤버들과 센 언니들이 함께 떠난 괌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돌고래를 보러 바다로 향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다 함께 차를 타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김용만의 '도피유학' 이야기가 나왔다. 김용만은 과거 '감자골' 김국진과 김수용, 박수홍과 함께 잠정 은퇴를 선언해 화제된 바 있다. 



김용만은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나와서 한 은퇴선언이 쇼킹하더라"며 "우리도 저러자. 우리도 잠정 은퇴하자고 이야기했다"며 "당시 우리가 2년 동안 (프로그램)뺑뺑이를 돌아 이러다간 큰일나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잠깐 쉬었다가 다시 나오기로 했는데 누가 넷이 모여 기자회견을 하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3사 다 불러서 쉬겠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당시 반응은 '너희가 한 게 뭐 있다고 쉬냐'였다며 "너희 맞아서 그만 두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김수용은 "그 때 '선배들에게 맞아서 그만 두는 거지'라고 할 때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맞은 적은 있을 거 아니냐'라고 묻길래 그런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그런데 맞은 것만 기사가 났구나"라고 안타까워했고 김수용은 "선배 구타로 인해 방송 은퇴한다고 1면 톱 기사로 나왔다. 우린 그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선배들 입장이 이해되는게 열 받을 만 하다"며 공감했다.



한편, 박미선은 "M본부에서 S본부로 옮길 당시 M본부에 3년 정도 출연 정지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조혜련 또한 "나도 M으로 옮겼을 때 (전 본부) 출연 정지였다"고 답했다.

이들은 "옛날에는 그런 게 있었다"며 공감했다. 이에 이경실은 "미선이가 이적하니까 서운하더라"며 당시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고 타 본부로 이적한 박미선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미선이가 가서 이성미 언니와 친해졌더라. 성미 언니가 미선이를 뺏어간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미선은 "그 이후에 경실 언니와 성미 언니가 급속도로 친해져서 내가 상처를 받았었다"고 따라서 섭섭함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조혜련 또한 "이제는 말할 수 있다처럼 말하겠다. 그 이후 미선 언니가 나랑 친해졌는데 그 사이에 송은이와 미선 언니가 친해져서 내가 상처를 받았다"며 "식당 문을 여니 송은이와 박미선이 곱창 먹고 있길래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듣다보니 이성미가 원흉이다"라고 정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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