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2 22:33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21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패자부활전에서 최종 결승에 진출할 4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이날 패자전은 결승행 막차에 탑승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인해 경기장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찼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집고 패자부활전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이중대(73포인트)였다. 이 선수는 지난 주 승자전에서 최하위 성적으로 강등된 충격을 딛고 부활의 날개를 펼쳐 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미 최종결승에 진출해있는 쌍둥이 동생 이중선 선수와 운명의 형제대결이 성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 진출 커트라인인 4위까지의 순위 다툼도 아주 치열했다. 8명 선수의 기량이 모두 엇비슷한 상태에서 레이싱 실력뿐 아니라 침착한 상황판단이 승부를 갈랐다.
결국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박현호(51포인트), 노진철(50포인트), 김택환(46포인트) 선수가 나란히 2,3,4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평소 본인 카트라이더 플레이의 인터넷 생중계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택환 선수와 역대 카트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문호준 선수의 1대 1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으며, 문호준 선수가 3승 2패의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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