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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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김민재...도시 중심부에 벌써 '벽화' 등장

기사입력 2022.10.07 18: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적 두 달 만에 나폴리의 핵심이 된 김민재는 이미 나폴리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나폴리 매거진'은 7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새로운 수비수 김민재가 이미 이탈리아 축구 팬들의 아이돌이 됐다며 나폴리 시내에 그려진 김민재의 벽화를 소개했다. 

나폴리 중심부에 있는 스페인 거리에 나폴리 지역 아티스트 후안 파블로 히메네스가 김민재의 벽화를 그렸다. 이 아티스트는 나폴리에서 생활하면서 주로 나폴리와 관련된 인물, 혹은 유명 스포츠 스타들을 그린다. 나폴리의 신으로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마이클 조던, 마이크 타이슨 등 슈퍼스타들의 그림이 있다. 이번 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 입단한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의 그림도 있다. 

김민재의 벽화에는 특별한 수비 장면이 있다. 바로 AC밀란전에 나온 김민재의 무술 수비다. 지난 9월 19일 밀란과의 7라운드에 선발 출장한 그는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실점 위기를 넘기는 엄청난 수비를 선보였다. 브라힘 디아스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김민재가 바로 뒤에서 발을 뻗어 막았다. 

김민재는 전임자이자 월드클래스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돼 곧바로 전임자의 존재감을 지우는 데 성공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9월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쿨리발리에 이어 수비수로는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빠르게 세리에A 적응을 마친 김민재는 이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리버풀, 아약스 등 유럽 강호를 상대로도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해 유럽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김민재는 곧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나폴리는 계약 당시 2년 차에 바이아웃을 걸어둬 수익을 보장받으려 하고 있다. 

사진=나폴리 매거진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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