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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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과 흥행 다 잡은 SSG, 인천 연고팀 첫 관중수 1위 [SSG 정규시즌 우승]

기사입력 2022.10.05 16:0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성적도, 흥행도 1등. 성적이 팬을, 팬이 성적을 불렀다.

SSG 랜더스는 4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5일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88승4무49패를 기록한 SSG는 우승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고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위로 정규시즌을 끝내게 됐다.

올 시즌 SSG는 경기 뿐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1위에 올랐다. 홈경기를 모두 끝낸 SSG의 올해 총 관중수는 98만1546명으로, 평균 관중수는 1만363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맞는 100% 관중 체제에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의 관중수를 지켜내며 인천 연고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관중수 1위를 달성했다.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다. 개막 10연승을 달리며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올린 SSG는 높은 홈 승률과 함께 관중수 추이에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SSG 구단은 "SSG 랜더스로의 창단 후 2년 만에 달성한 관중수 1위 기록으로 인천 야구팬들에게도 자부심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적 뿐 아니라 구단과 선수들의 여러 노력들 또한 팬들을 홈구장으로 끌어들였다. 유통사인 모기업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팬 증정품, 이벤트 등은 야구장을 즐거운 장소로 인식하고, 다시 한 번 야구장을 찾게 하게끔 유도했다.

2021년 추신수 영입, 2022년 김광현의 복귀와 함께 최지훈, 박성한 등 새로운 핵심 선수들의 등장도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런 스타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팬 서비스와 소통이 더해지며 SSG는 관중수 1위의 인기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주장 한유섬은 "올 시즌 팬분들이 많이 오시는것에 대해 나 뿐만 아니라 전체 선수단이 함께 느끼고 있다. 덕분에 며칠 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요즘은 '야구 하길 정말 잘 한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한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 만큼 올해 끝까지 선수단이 힘을 낼 것이고, 인천팀 최초로 관중 1위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

최정 역시 "올 시즌은 정말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는 것이 실감난다. 평일에도 경기장 응원석이 항상 만원이고, 무엇보다 원정에서도 상대팀 응원가 묻히지 않아서 선수단도 더 힘을 받는 것 같다"고 팬들의 응원이 가진 힘에 대해 전했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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