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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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양한나 母, 딸들에 결혼 호소…"좋은 방법이 있다" (호적메이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5 07: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호적메이트' 양정원-양한나 자매의 어머니가 딸들에게 결혼을 호소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양정원-양한나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정원과 아나운서 언니 양한나가 함께 사는 집이 낱낱이 공개됐다. 깔끔한 집안부터 꽉 찬 드레스룸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우아한 미모를 과시하는 양정원 자매의 어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어머니의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본 후 "오랜만에 보는 참 헤어스타일이다"라며 감탄했다. 양정원은 "아침드라마 사모님을 보면 '저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하지 않나. 저희 엄마가 늘 저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매는 빈틈없이 채워진 드레스룸을 정리하기에 나섰다. 자매들은 구석에 놓여 있는 의류 관리기를 두고 "언니 옷을 버리고 놓자", "거실에 놓자", "환불하자"라며 의견 충돌을 빚었다.

이에 어머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정원이가 먼저 결혼하던지, 한나가 먼저 결혼하면 된다. 결혼해서 옷 좀 들고 나가라. 그러면 난 의류 관리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라고 결혼을 언급해 자매를 당황케 했다.



이에 자매는 "그냥 우리 참자", "별로 안 큰 것 같다", "딱 좋다", "아무 것도 버리지 말고 쓰자"라며 결혼 얘기에 의견을 통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매는 막내 남동생에 전화를 걸어 "누나 중에 누가 더 소중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동생은 고민 없이 "한나 누나"라고 답해 양정원을 서운하게 했다.

양정원은 "막내가 언니를 많이 따르나 보다. 근데 나도 어렸을 때 언니를 많이 따랐다. 언니가 하는 건 다 정답이고, 언니처럼 살겠다고 하면서 롤모델로 삼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정원은 "앞으로도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자. 잘 부탁한다"라며 양한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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