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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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부부금실? 불 끄면 얼굴 안 보이니까" 폭소 (같이삽시다3)[종합]

기사입력 2022.10.04 21:06 / 기사수정 2022.10.04 21:0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다산의 아이콘 방송인 김지선이 부부금실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이하 '같이삽시다3')에는 방송인 김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다둥이 워킹맘 김지선에게 "아이들 많이 낳고 다복하게 사는 거 보면 성격이 참 좋은 것"이라 칭찬했다. 이에 김지선은 "남편이 많이 참았다"라며 은근슬쩍 남편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이 "부부 금실이 좋으니 애를 넷이나 낳지. 보기만 해도 원수 같으면 어떻게 낳냐"고 하자 김지선은 "사람들이 다 그런다. 애 넷 낳았으니 매일 붙잡고 물고 빨고 하는 줄 아는데, 안 그런다. 낮에 그렇게 미웠는데, 밤에 불 끄면 얼굴이 안 보이니까...”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선은 "남편이 미울 때가 한 번씩 있지 않나. 사람은 어떻게 못 하고 신발을 막 밟아서 화풀이하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부부싸움 후 화해를 청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는 "남편이 다 들어준다. 그러고 나서 문자로 '나는 당신의 머슴도 매니저도 아니야, 당신의 남편이야'라고 보낸다. 그렇게 얘기를 하면 바로 꼬랑지를 내리고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폭발하지 않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여동생과 남편의 여동생이 사회 친구였다. 처음에는 남편이 아니라, 미국에 계신 사촌 시아주버니를 소개받기로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만나지를 못하니 다른 사람과 소개팅했더라. 소개팅해주기로 약속은 했는데 해줄 사람이 없어졌지 않냐. 그래서 만난 게 남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첫 아이를 34살에 낳았다는 김지선은 "34살, 35살, 37살, 39살에 낳았다. 남편이 '습관성 임신인가'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큰 화제였던 김지선의 넷째 출산. 김지선은 다산의 비법을 묻는 취재진에 "우리 남편은 투수, 나는 포수라고 예를 들었다. 남편이 공을 잘 던질 수도, 땅볼로 갈 수도 있는데 내가 모든 공을 다 받는다. 그런 거다"라고 비유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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