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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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사람들이 '또 왔다'고 수군대…그때부터 배달 선호" (맛있는녀석들)

기사입력 2022.10.01 14:07 / 기사수정 2022.10.01 14: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노래와 성대모사, 절대 미각까지 만능 활약을 펼쳤다. 

유민상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원데이 푸드트립: 먹방 배틀' 2탄에서 문세윤, 김태원과 함께 형님 팀을 결성해 인천 맛집을 찾았다. 

앞서 떡볶이집을 찾아 폭풍 먹방을 선보였던 유민상은 청소년 문화의 성지 코인 노래방에서 100점을 맞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유민상은 형제 팀 멤버들과 치열한 고민 끝에 다음 행선지로 주먹밥과 돈가스집을 찾아 "볶음밥은 먹었지만, 밥은 먹지 않았다"는 명언을 남기면서 여유 있는 먹방을 선보였다. 

유민상은 식당 셀프 코너에 안내된 '선불'이라는 문구가 보이자 "괜찮다. 인천 바닥에서 내 이름을 대면 계산 안 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난 동두천 출신이지만, 동두천과 인천 뒤에 '천'이 같다. 대한민국에서 '천'이 흐르는 곳이면 다 내 이름 대면 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폭소케 했다. 

한편 유민상이 배달을 선호하게 된 슬픈 이유도 밝혀졌다. 유민상은 "맛있는 집이 있어서 혼자 먹으러 자주 갔는데, 자꾸 사람들이 '또 왔다'고 수군거리며 알아보더라. 그게 귀로 자꾸 들리니까 배달한다"고 털어놓아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유민상은 이어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라면을 개발한 사람은 노벨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여럿 살렸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iHQ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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