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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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子 똥별이 출생신고 완료…"책임감 생긴다" (홍쓴TV)[종합]

기사입력 2022.09.29 19:13 / 기사수정 2022.09.29 19:1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구청에서 출생신고를 마쳤다.

29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는 "오늘은 똥별쓰 출생신고 하러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이쓴은 "똥별이가 세상이 나온 지 벌써 20일이 지났다"며 출생신고서를 화면에 보여줬다. 그는 "출생신고 하러가는 날이다. 책임감도 들면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똥별이 진짜 귀엽다. 어제 새벽에도 똥별이 생각했다"며 영락없는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홍현희가 "혀니 생각은?"이라고 묻자, 제이쓴은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넌 내 생각나니? 안 나잖아"라고 해 홍현희에게 응징을 당했다.

민원실로 올라가는 엘레베티어를 탄 제이쓴은 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이런 날이 올 줄이야"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원실에 들어선 두 사람. 홍현희는 "혼인 신고할 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서류에 써내려갔다. 똥별이의 이름은 '연준범'으로 밝혀졌다. 제이쓴은 "되게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나도 이제 진짜 아빠구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 부모님도 이런 시간을 보냈을 거 아니냐. 설레면서 가서 출생신고하고… 아이가 없었다면 이런 걸 느낄 수 있을까 싶다"며 부모를 떠올렸다.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현희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배고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 구청에서 받은 선물꾸러미를 확인했다. 여러 권의 아동 서적, 아기에게 좋은 책 추천 목록, 손소독제, 파우치 등이 들어있었다. 이어 제이쓴은 등본을 들어올리며 한없이 기뻐했다. 그는 "자녀라고 쓰인 걸 보니 느낌이 확 다르다"며 "(등본을) 앨범에 붙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혼인신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홍현희는 "(혼인신고) 억지로 했잖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억지로가 아니라 날치기처럼 당했다"며 "(도장) 한 방에 끝나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의 혼인신고를 염원하셨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현희는 "그제서야 엄마, 아빠가 두 다리 뻗고 주무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쓴TV'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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