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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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할머니한테 유서 걸려…지금은 왜 썼나 싶지만"

기사입력 2022.09.29 08: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준희가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최준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팬들은 "저 죽을 것 같이 너무 괴롭다. 유서는 다 썼는데 부모님이 발견해서 혼나는 중", "내일이면 죽겠지 하면서 살고 있는데 생각만큼 사람이 쉽게 죽지 못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이런 생각도 지치는"이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를 본 최준희는 "엄청 조심스러운 얘기다. 무슨 일 때문에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됐는지 제가 감히 상상도 못하겠지만 사실 저도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할머니한테 유서 아닌 유서 걸린 적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웃으면서 왜 그런 걸 쓴 걸까 하고 얘기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었고 외로웠고 가족 정말 별거 아니구나, 피만 섞였다고 그저 사랑할 수 없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누구나 다 사연을 갖고 사는 것처럼 상처가 없는 삶은 이 세상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제가 언젠가 위로 받았던 말 중 이런 말이 있었다"면서 '야 그래도 죽지는 말고 내일이나 모레 너랑 내가 맛있는 걸 먹으러 갈 수도 있잖아.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갈수도 있고 좋아하는 가수가 새 앨범을 낼수도 있고 읽고 싶었던 만화가 나올수도 있고 이런 것들 하루하루 연장하다 보면 하찮아도 열심히 살았네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는 고(故) 최진실의 딸로, 배우 데뷔를 준비하다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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