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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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 우루과이 DF, 월드컵 출전 가능성↑..."회복 빠를 수도"

기사입력 2022.09.28 20:2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카타르 월드컵 개막 2개월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우루과이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라우호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장크트 푈텐에 위치한 NV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허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허벅지 안쪽 근육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향후 선수 생활을 위해 재활 치료 대신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 후 복귀까지는 최소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때문에 개막까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 아라우호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의 한 유명 전문의가 아라우호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프로 운동 선수들의 수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페드로 루이스 리폴 전문의는 "아라우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권유에 따라 의료 서비스를 받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잘 한 결정"이라며 "수술이 100% 성공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재활 치료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유형의 부상에서는 재활 치료가 더 안전하거나 회복이 빠르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아라우호가 무사히 카타르로 떠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근거는 자신이 직접 치료했던 선수의 회복 속도였다. 리폴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체 소속 수비수 곤살로 베르두를 예로 들었다. 

리폴은 "베르두는 아라우호와 유사한 부위의 부상을 입었고, 8월 3일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9월 17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뛸 수 있었다. 복귀까지 불과 4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거의 5~6주 만에 회복했다. 베르두는 잘 회복했고, 빠르게 경기에 뛸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라우호에게 남은 시간은 57일이다. 대한민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11월 24일 예정돼 있다. 리폴의 경험대로라면 회복 시간은 충분하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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