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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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무승'에 뿔난 英 팬들..."투헬 데려와!"

기사입력 2022.09.25 07:1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에 잉글랜드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해고하고, 대신 토마스 투헬을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 3조 5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승리 없이 2무 3패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 최하위로 네이션스리그 B 강등이 확정됐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이어진 A매치 무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축구종가'라는 별명과는 무색하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지난 6월 헝가리에게 0-1로 패한 후 독일, 이탈리아와 2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리턴매치에서는 무려 4골을 헌납하며 0-4로 참패했다. 앞서 팬들은 황금세대를 앞세운 이번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줄 것이라고 기대 했으나 최근 부진으로 기대는 분노로 바뀐 모양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해고하고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들은 "간단하다. 사우스게이트를 자르고 투헬을 선임하라. 그러면 대표팀이 좋아질 것", "사우스게이트 대신 투헬 체제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걸 누가 반대할까?",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는 응원하기 힘들 것 같다. 투헬을 데려와라", "축구협회는 영국인이 감독에 알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투헬을 요구하고 있다.

투헬은 지난해 첼시를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카라바오컵, FA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 성적 부진과 새 구단주와의 불화가 겹치면서 경질됐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팬들의 요구에도 그레이엄 포터 현 첼시 감독을 후보로 여기고 있다. 또한 토트넘,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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