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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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 체조 도전…前 국가대표 코치에 수업까지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2.09.16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슈돌'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체조선수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은이의 리듬체조 수업에 찾아간 박주호와 건후, 진우의 일상이 담겼다.

박주호 부자는 나은의 체조 클래스에 함께 참여했다. 나은이의 체조 선생님은 엘레나로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치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나은이는 남다른 유연함과 날렵함을 뽐내며 체조에 재능을 드러냈다. 나은이는 "배치기(무지개 자세)를 해 볼 수 있냐"는 선생님의 말에 완벽한 무지개를 선보이는가 하면 '서서 무지개' 동작도 한 번에 성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완벽한 유연성을 자랑하는 나은이와 달리, 박주호는 유아용 기구에서도 다리를 제대로 못 펴 웃음을 유발했다. 나은이는 박주호의 발을 당기며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나은이는 선생님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반면, 진우는 리본을 돌리는 게 아니라 본인의 몸을 돌리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이는 리본, 후프 등의 기기 체조를 완벽 숙지한 뒤 박주호 부자 앞에 손연재 선수가 입었던 붉은 의상과 비슷한 화려한 공연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화려하게 등장한 나은의 모습에 박주호와 남동생 건후·진우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건후는 "유알 프리티"라며 누나를 극찬했다. 박주호는 "아빠는?"이라고 물었지만 건후는 "유얼 낫 프리티"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날 나은이는 그 동안 연습했던 기본기와 이날 배운 응용 동작을 합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나은이는 리듬체조 선수가 연상되는 점프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확한 박자감으로 박주호를 놀라게 했다.

누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건후 또한 나은의 동작을 옆에서 함께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은의 연기를 본 박주호는 "제가 나은이 경기에 따라간 적이 있다"며 "오늘도 보니까 그 때 시합 생각이 나서 더 떨렸던 것 같다. 오늘도 더 화려한 모습을 입고 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내 딸 박나은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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